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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대변인 브리핑

경남도 대변인 김명섭입니다.

11월 27일(금) 경상남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26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습니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지역별로는 창원시 6명, 합천군 2명, 김해시 1명입니다.

이중 창원시 6명, 합천군 2명 등 총 8명은 기존확진자의 접촉자이고,

김해시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확진일 기준 : 26일 확진자 3명(경남 569~571번), 27일 확진자 6명(경남 572~577번)

* 11월 확진자 259명(지역 246, 해외 13)

먼저 창원시 확진자 6명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572번부터 577번까지입니다.

창원시 신규확진자 6명은 모두 창원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입니다.

오늘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창원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572번과 573번,

2명은 창원 ‘아라리 단란주점’ 방문자입니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574번, 575번, 576번까지 3명은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기존 확진자인 525번의 접촉자이고,

신규 확진자인 경남 577번도 기존 확진자(526번)의 접촉자입니다.

창원시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검사 진행 상황입니다.

지난 23일(월) 경남 474번 확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접촉자 318명, 동선노출자 467명 등

모두 78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사 결과 최초 확진자인 경남 474번을 포함해서

양성이 22명, 음성이 659명이고,

현재 105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신규확진자인 합천군 확진자 2명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합천군 확진자 2명은 경남 569번과 570번입니다.

어제 확진된 경남 547번과 함께 동거하는 가족입니다.

동거하는 가족은 모두 5명이고,

이중에서 3명이(경남 547, 569, 570번)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첫 확진자인 경남 547번은 부산시에 있는 가족의 집에서

11월 22일까지 머물렀습니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가족이 11월 24일(화) 확진되면서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김해시 신규 확진자인 경남 571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남 571번 확진자는 김해시 거주자로,

업무차 해외 출국을 위해 11월 26일(목)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오늘 추가로 확진된 분들에 대해서는 시군 방역당국에서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는 나오는 대로 별도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1월 27일(금) 오전 10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04명이고, 369명이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총 574명입니다.

다음은 진주시 이통장단 연수 관련 진행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주시 이통장단 연수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11월 24일(수)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5일(수) 32명,

어제(목) 26명이 추가 확진돼

진주시 이통장단 연수 관련 누적확진자는 총 59명입니다.

이 가운데서는 이통장단이 25명이고, 이통장단의 가족이 14명,

공무원 등 6명, 버스기사 1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가 13명입니다.

검사진행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접촉자 1,010명, 동선노출자 519명 등

총 1,52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사결과는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 59명, 음성 713명,

그리고 현재 758명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는 진주시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 발생 직후

경남권 질병대응센터와 우리 도 즉각대응팀을 즉시 진주로 파견해

접촉자와 동선노출자 파악, 이동경로 확인 등의 역학조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주시에 대해서는 어제(11.26.)부터 정밀방역지역으로 선정해

정밀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밀방역 지역으로는 창원, 사천, 하동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검사비에 대해서 국비를 지원하고,

방역물품에 대한 지원도 이뤄집니다.

역학조사를 비롯해 검사 등 방역에 필요한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은 하동군 중학교 관련 검사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동군은 지난 11월 21일(토) 이후

오늘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동군 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29명입니다.

지난 17일(화)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242명, 동선노출자 1,790명 등

모두 2,03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이 29명, 음성이 2,004명입니다.

하동군에서는 오늘 24시까지 예정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 더 연장해 12월 4일(금) 24시까지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하동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 더 연장했습니다.

2단계 격상 이후 하동군 관내 확진자수는 줄었지만,

인근 진주시를 비롯해 도내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도내 전역에서도 1.5단계 시행되는 상황을 고려해서

하동군에서 1주일 더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하동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라서

방역이 제대로 잘 이루어지도록

경남도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이틀 연속으로 500명이상 확진자가 발생했고,

감염경로가 다양한 집단 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에서도 진주와 하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있고,

도 전체적으로도 1.5단계로 단계를 격상했습니다.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